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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페인 & 스파클링 와인의 당도, 얼마나 다를까요? 샴페인 & 스파클링 와인을 마실 때, 어떤 게 가장 맛있을까요?  Brut, Extra Brut, Demi-Sec 같은 단어를 본 적 있을 거예요. 이 단어들은 샴페인의 당도(단맛)를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Brut이 드라이한 샴페인이라는데, Extra Brut은 뭐가 더 다른 거지?" "가장 달콤한 샴페인은 무엇일까?"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당도(단맛)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나뉩니다. 하지만 같은 스파클링 와인이라도 당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도자주(Dosage)"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당도 분류, 분류 기준 그리고 왜 같은 와인이라도 당도가 달라지는지, 가장 달콤한 샴페인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1. Brut부터 .. 2025. 3. 12.
와인 병 크기에 따른 명칭과 역사 와인은 오랜 역사를 가진 술이며, 이를 담는 병의 크기와 명칭도 시대에 따라 발전해 왔습니다.대부분의 와인 병 크기는 표준화되어 있지만, 특정 크기의 병에는 고유한 이름이 붙어 있으며,이는 주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역사적 배경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병의 크기는 와인의 숙성 방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와인 병 크기별 명칭과 용량와인 병은 기본적으로 750mL를 표준 크기로 하지만, 더 작은 병부터 대형 병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합니다.  명칭용량 (mL)기본 병 개수(750mL 기준)설명Piccolo (피콜로)187.5mL1/4병개인용 미니 병, 기내 서비스 등에서 사용Demi (하프)375mL1/2병작은 식사나 혼자 마시기 좋은 크기Stan.. 2025. 3. 12.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기압은 얼마나 될까요? 자동차 타이어와 비교! 🚗🍾 샴페인과 까바를 마실 때 가장 짜릿한 순간은 바로 병을 따는 순간입니다.‘펑!’ 하는 소리와 함께 병 속에 갇혀 있던 탄산이 한순간에 터져 나오죠. 그런데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샴페인 병 안에는 도대체 얼마나 강한 압력이 걸려 있을까?” 사실 샴페인과 까바 같은 스파클링 와인의 병 속에는 자동차 타이어 수준의 엄청난 압력이 가해져 있습니다.놀랍죠?! 그렇기 때문에 병을 딸 때 주의해야 하며, 병의 유리 두께도 일반 와인병보다 훨~씬 두껍게 제작됩니다.그렇다면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내부 기압은 정확히 어느 정도일까요?자동차 타이어와 비교하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샴페인과 까바의 내부 기압, 얼마나 강할까요? 샴페인과 까바 같은 스파클링 와인은 병 안에서 2차 발효를 진행.. 2025. 3. 10.
🍷 와인병 모양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각 병의 차이와 역사 와인을 마실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병의 모양이다.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병도 있고, 길고 날렵한 병도 있으며, 어깨가 뚜렷한 병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역사적, 지역적, 그리고 실용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주 하면? 초록병 (다~ 떠올리실 수 있죠?) 막걸리!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막걸리병 모양이 있죠?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바틀이 다양하게 나오지만 대략 멀리서 병모양과 색깔만 봐도 예상이 되는 그런 병 모양이 있는 것처럼 와인병도 국가별, 지역별에 따라 주로 쓰는 병 모양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와인병의 모양은 와인의 보관 방식, 침전물 관리, 지역 전통 등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특징이 이어지고 있습.. 2025. 3. 10.
오가닉 와인 vs.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무엇이 다를까요? 둘 다 자연친화적 와인이지만, 철학과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오가닉 와인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같은 개념일까요? 최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적인 와인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오가닉 와인(Organic Wine)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Biodynamic Wine)은 ‘자연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혼동되곤 합니다.하지만 두 개념은 엄연히 다르며, 철학, 농법, 인증 기준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가닉 와인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의 차이점을 상세히 분석하고, 어떤 와인이 본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을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오가닉 와인이란? (Or.. 2025. 3. 8.
와인의 당도와 드라이 와인 vs. 스위트 와인 (와인 중급자 10) 와인을 마시다 보면 "이 와인은 드라이하다", "스위트 와인이네요" 같은 표현을 자주 듣게 됩니다.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분에겐 ‘드라이(Dry)’ 와인과 ‘스위트(Sweet)’ 와인의 차이가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와인의 당도는 단순히 "달다, 안 달다"의 문제가 아니라발효 과정, 잔당(Residual Sugar), 스타일 등에 따라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와인의 당도를 결정하는 요소,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의 차이점, 그리고 중간 스타일인 세미 스위트 와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와인의 당도(Sweetness)란?와인의 당도는 잔당(Residual Sugar, RS) 함량에 의해 결정됩니다.잔당이란 포도를 발효시킨 후 남아있는 자연적인 당분을 의미합니다.발효가 끝날 때까지.. 2025. 3. 5.
스파클링 와인의 종류와 샴페인과의 차이점 (와인 중급자 9) 스파클링 와인은 축제, 기념일,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는 대표적인 술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같은 것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갖곤 합니다. 실제로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의 한 종류이지만, 모든 스파클링 와인이 샴페인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의 정의, 샴페인과의 차이점, 주요 스파클링 와인의 종류 및 생산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좋은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하는 팁도 알려드릴게요~! ✨    1. 스파클링 와인이란?스파클링 와인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탄산을 포함한 와인을 의미합니다.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CO₂)가 용해되어 거품(버블)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탄산이 없거나 아주 미세하게 들어간 와인은 스틸 와인(Still Wine)이라고 부.. 2025. 3. 4.
와인의 테루아(Terroir): 와인의 개성을 결정하는 자연의 힘 (와인 중급자 8) 와인은 단순히 포도 품종과 양조 방식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품종이라도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테루아(Terroir)의 영향입니다.테루아는 와인의 독창적인 개성을 결정하는 자연적, 환경적 요소의 조합으로, 와인 애호가와 생산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루아의 정의, 핵심 요소, 그리고 와인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테루아(Terroir)란?✔ 테루아(Terroir)의 정의 테루아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땅(terre)’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토양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형성하는 모든 자연적 요소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즉, 기후, 지형, .. 2025. 3. 4.
와인의 향을 제대로 즐기는 법 : 아로마, 부케 이해하기 (와인 중급자 7) 와인은 단순히 마시는 술이 아니라, 오감을 활용해 즐기는 복합적인 음료입니다.그중에서도 ‘향(아로마, 부케)’은 와인의 개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와인 한 잔을 마시기 전, 먼저 코를 가까이 대고 향을 맡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와인의 향은 단순한 과일 향을 넘어 꽃, 허브, 오크, 심지어 가죽이나 훈제 향까지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향들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감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지극히 이과형 인간인 저도 그랬고요~) 이번 글에서는 와인의 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의 종류 (1차, 2차, 3차 향)아로마(Aroma)와 부케(Bouquet)의 차이점 ->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이죠 와인 향을 감별하는 방법.. 2025. 2. 28.